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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재활 의료 정보

급성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응급처치 및 원인, 예방법

by YMS medical 2024. 5. 18.

급성심근경색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어느 순간 가슴 통증과 함께 쓰러질 수 있죠. 하지만 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심근경색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흡연,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바로 심근경색의 위험인자입니다. 가족 중에 심장병 병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급성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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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응급처치 및 원인, 예방법

     

     

    급성심근경색 전조증상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급성심근경색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50명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발병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므로,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50% 이상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증 주요 증상

     

    급성심근경색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환자들은 주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 통증은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서 주로 나타나며,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팔, 어깨, 목, 턱 등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심한 호흡곤란과 식은땀, 메스꺼움,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가슴통증 없이 호흡곤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 심근경색 전조증상

     

    여성의 심근경색 증상은 남성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남성의 경우 전형적인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반면, 여성은 가슴 불편감이나 등,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 피로감, 어지럼증 등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성 심근경색은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성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은 남성보다 1.4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기 이후 여성이라면 만성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심근경색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심장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은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발병 수일 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슴 압박감이나 불편감, 약한 통증 등이 간헐적으로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조증상은 심근경색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증상 발생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상동맥이 70% 이상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급성심근경색 자가진단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면, 즉시 119에 연락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 발생 후 90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결정적입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성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신속히 대처해야 합니다.

     

    1.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압박감, 쥐어짜는 듯한 통증

    2. 통증이 팔, 어깨, 등, 목, 턱으로 퍼짐 

    3.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됨

    4. 식은땀, 호흡곤란, 메스꺼움 동반

    5. 과거보다 통증 빈도 잦아지고 심해짐

     

    요약하면 급성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환으로, 특히 여성의 경우 증상이 비전형적이라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가 있다면 평소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변에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FdifdY8LIA

     

    심근경색 응급처치 및 원인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심근경색증 환자 수는 12만 1,169명으로 2016년 대비 19.6% 증가했습니다. 특히 40대 남성은 여성의 12.4배로 발병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심근경색의 병태생리를 살펴보면, 관상동맥에 형성된 죽상경화반이 파열되면서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근육으로의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심근세포가 괴사되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과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며 어깨, 팔, 목, 턱 등으로 방사통이 나타납니다.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시킵니다. 만약 심정지가 발생하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가슴압박 위치와 속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 도착 후에는 12시간 이내, 특히 6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재관류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류를 회복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흉통 등의 전조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위험인자를 평소에 잘 관리하고,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증상과 응급처치법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gNHGK9gocdc

     



    심근경색 예방법, 예방 운동법, 음식

    심근경색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 예방 운동법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을 강화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해 심근경색 위험을 낮춥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75분 이상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즐겁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선택하세요. 운동 강도는 숨이 약간 가쁠 정도로 조절합니다.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도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팔, 다리, 복부, 등 전신의 근육을 단련하세요. 운동 전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심근경색 예방 음식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지방, 설탕,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은 육류, 유제품, 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하세요. 대신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을 선택하세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의 주범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합니다. 외식, 가공식품, 절임류를 줄이고 신선한 재료로 조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하루 5회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통곡물, 콩류, 견과류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정기 검진도 심근경색 예방에 중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심근경색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문 및 참고자료

    👉 심근경색 응급처치법, 급성심근경색 전조 증상, 원인

     

    심근경색 응급처치법, 급성심근경색 전조 증상, 원인 - 메디컬 선데이

    심근경색 응급처치법, 급성심근경색 전조 증상,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는 이 질환이 얼마나 심각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medicalsun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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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지금까지 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 응급처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할 때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심근경색이 어느 순간 우리 곁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관리함으로써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정보를 알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의 소중한 심장을 지키는 일, 바로 오늘부터 실천해 봅시다.



     

     

    본글은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 증상이나 치료와 관련된 결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