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찌릿찌릿 이유
안녕하세요. 다리저림은 무엇보다도 불편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리의 찌릿찌릿한 느낌은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다리저림(leg discomfort) 혹은 방사통이라고 불리는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불편한 증상을 겪어 본 적이 있다면,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왼쪽 다리 저림 증상 치료 5가지
다리 전기 오는 느낌의 원인과 다양한 질환들
다리 전기오는 느낌의 발병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본인이 어떠한 이유로 이런 느낌이 오는 것인지 정확한 질환을 잘 파악하신 후에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서 엉뚱한 치료 하지마시고 증상을 방치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 hernia of intervertebral discs)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으로,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불립니다. 이 추간판이 손상되거나 탈출하면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다리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허리디스크로 인해 다리저림을 경험하게 되면, 다리가 찌릿찌릿한 느낌과 함께 다리 피부가 무감각하거나 근육이 약해지며, 심한 경우 마비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허리디스크로 다리저림이 느껴지면서 찌릿한 느낌이 함께 들어와 정말 불편했었습니다. 이후에는 다리 피부가 무감각해지고 근육이 약해지는 것도 경험을 했는데요. 다리 근육이 약해지니 추후 한쪽 다리 발목에 마비까지 진행되어서 다리 저림은 없어졌지만 마비감으로 인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저림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추간판의 손상은 일상적인 활동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 저림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은 일상적인 활동 시 허리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잘 숙지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만성 질환인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불충분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연결되는 신경계로, 신체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들은 발을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에서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을 겪는 환자들의 실제 경험을 들어보면,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 다리 저림은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과 불편함으로 일상생활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순환의 부족
혈액 순환 부족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몸 전체를 순환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혈류 수축은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하여 혈액의 흐름이 저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로 인해 우리 몸의 일부 부위에서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다리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리저림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불편함과 함께 다리가 차가워지고, 때로는 피부가 변색되는 등의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활동이 제한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리 협착증 (spinal canal stenosis 脊椎管狹窄症)
허리 협착증으로 인한 다리 저림은 주로 척추 디스크의 변형이나 디스크가 미세하게 손상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허리 부분에 위치한 척추의 뼈, 인대, 디스크가 압박 또는 수축되어 주변의 신경을 간접적으로 건드리게 되어,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 협착으로 인해 다리가 저리면 통증이나 압력감, 무감각함 등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 협착증은 고령자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고령화가 될수록 척추 변형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head of femur avascular necrosis 大腿骨頭無血性壞死)
대퇴골두의 혈관성 괴사, 일명 대퇴골두의 골괴사는 대퇴골에 대한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직 손상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이 부위의 조직이 영향을 받게 되면 근육과 인대에 압력을 가하여 다리 저림, 얼얼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일반적으로 허벅지와 무릎 부위에서 다리저림을 느끼게 하고 다리의 무감각함과 따끔거림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시에 예후가 많이 개선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 - RLS)
하지 불안 증후군 (RLS)은 신경학적인 장애로, 다리 저림을 유발합니다. 이 증상은 주로 수면 중에 더 심해지지만 깨어 있는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은 가벼운 감각부터 고통스러운 불편함까지 다양한 정도로 나타납니다. 더욱이,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팔, 손, 발, 얼굴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은 증상의 심각도가 높아질수록 수면 질을 급격히 저하시킵니다. 이러한 불편감은 심리적 부담으로 이어져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는 도파민 회로 문제와 철분 결핍이 유력합니다. 도파민은 뇌에서 중요한 뉴로트랜스미터로 작용하며, 철분 결핍은 신경 기능을 저해하여 하지 불안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은 완전히 치료되기 어렵지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은 유전적으로 발생도 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하지 불안증후군이 있는 경우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sciatica)
좌골신경통은 종종 허리에서 시작되어 다리로 향하는 좌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좌골신경통은 환자들께서 불편하다기보다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발바닥의 저림 등의 증상과 동반되곤 합니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다양하여,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도 다양합니다. 특히 다리의 통증, 발바닥의 저림으로 나타나지만 무릎, 발목, 발바닥 등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좌골신경통은 적극적인 치료와 정확한 진단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운동 방식
운동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운동 중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면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져 다리에 피로감과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에 걸쳐 반복적이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다리에 저림이 생기기 쉬운데, 장거리 달리기는 근육과 인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 있고, 스쿼트나 런지 등 무릎과 다리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도 다리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운동 중 다리에 저림을 느낀다면 운동 강도를 줄이시고 천천히 운동 강도를 높이 시기 바랍니다. 또한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전기오는 느낌 치료 방법
우선 다리의 저림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는 철분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데, 호흡 검사는 다리 신경 영향과 수면 문제를 확인하는 데, MRI(자기공명영상)는 척추 내부 구조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진단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의 경우 허리 디스크 탈출의 적절한 진단 확인을 위해 MRI를 촬영하였고, 이후 기타 추가적인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다리에 건강한 혈액이 공급되는지 다른 질병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다리저림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움직임과 근육 활동을 유도하여 자연스러운 자극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리치료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강화하여 다리의 산소와 영양 공급을 향상시킵니다.
다리저림을 완화하는 물리치료 방법 중에는 다리찜질이 있습니다. 다리찜질은 다리의 긴장을 완화시켜 편안함을 가져다줍니다. 다양한 임상 연구들에서도 이 방법이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벼운 물리치료 마사지 또한 다리저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이로 인해 다리의 피로와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작성자의 경험으로도 다리저림 초기에 마사지와 찜질 치료를 통해 일시적인 통증 및 다리 저림이 완화되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약물 치료
약물치료는 다양한 현대 의학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다리저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항염증제가 염증을 감소시킴으로써 다리 저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는 통증을 감소시켜 주어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티인플레이머토리(anti-inflammatory) 약물 또한 다리저림의 증상 완화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데,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은 염증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동시에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작성자의 경우 뉴신타, 뉴로틴과 같은 약을 복용하였고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약물, 진통제, 항염증제를 일정 기간 동안 병용하고 주사 투여한 결과 다리 저림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약물 치료는 부작용 등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반응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꼭 의료 전문가의 지도를 따라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적 치료
다리저림 증상은 일반적으로 간단한 치료로도 통제할 수 있고, 수술까지 오지 않으면 좋지만 일부 경우에는 수술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 등 신경 압박으로 인해서 다리 저림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압박을 완화하고 신경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다리의 조직 괴사로 인해 다른 치료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해당 조직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의 문제로 인한 다리저림이 있는 경우,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작성자는 다리저림과 동시에 하지 마비감이 나아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다행히 수술 이후에 다리 저림의 90% 이상이 해결되었습니다.
한방 치료
한의학은 오랜 역사와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법으로 다리저림을 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질 개선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경락경혈요법은 인체의 경락과 경혈을 자극하여 체내의 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다리저림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며, 그 외에도 한의원에서 추나요법과 자침요법 등도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의 경우에도 한의원을 적극적으로 내원하였는데, 치료 시 약 2주간 동안의 다리 저림이 상당히 완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 관리 방법
위에서 언급한 치료법 외에도 우리는 간단한 운동과 관리를 통해 다리 저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리저림을 예방하는 운동 1: 발끝치기
1. 침대에 누워 양다리를 자연스럽게 일자로 펴 놓습니다.
2. 양발의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발 앞쪽을 서로 부딪히며 치며, 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꾸준히 반복합니다.
다리저림을 예방하는 운동 2: 맨발 걷기
발바닥의 다양한 신경을 자극하는 맨발 걷기는 다리저림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유용합니다. 부드러운 표면인 실내나 잔디 등에서 맨발로 걸으시면서 다리저림을 줄여 보시길 바랍니다.
다리 저림은 비만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 유지와 오래 앉기를 피하며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다리저림 증상에 대한 원인과 치료 방법, 그리고 제 개인적인 치료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리저림 증상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린 것이 독자분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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