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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재활 의료 정보

족막근저염 증상과 스트레칭 방법 3가지, 발생 원인은? (족저근막염)

by YMS medical 2024. 2. 25.

우리 일상생활에서 발이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발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족막근저염은 발의 고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족막근저염은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걸음을 내딛을 때 또는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걸음을 떼었다가 다시 걷기 시작할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여행 등에서도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증상을 이해하고, 적절한 스트레칭 방법을 통해 족막근저염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봐야합니다.

족막근저염이란? 그 정의와 특징

족막근저염은 발바닥에 위치한 끈 모양의 얇은 막, 즉 '족저근막'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족저근막이란 발바닥의 발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가락 기저부에 이르는 강인한 섬유띠입니다.

 

이 섬유띠는 우리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걸음을 옮길 때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우리가 걷거나 뛸 때 발에 가해지는 부하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족막근저염은 주로 이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짐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부하는 주로 오랜 시간 동안 서 있거나, 긴 거리를 걷거나 뛰는 등의 활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의 아치가 너무 높거나 낮은 사람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 잘못된 신발을 신는 경우 등에도 족막근저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초기 증상 : 발뒤꿈치의 통증

족저근막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발뒤꿈치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 또는 앉았다가 일어나서 걸을 때 가장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통증은 발꿈치 인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내려와 발을 바닥에 디딜 때, 갑자기 발뒤꿈치에서 칼에 찔린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의 특성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주로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 움직인 후에는 통증이 다시 줄어들곤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서 있을 때도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나 앉았다가 일어나서 걸을 때 가장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주요 원인들: 발의 구조적 변형

족저근막염 발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발의 구조적 변형입니다. 발바닥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진 편평족 혹은 아치가 정상보다 높아진 요족(cavus)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나 발의 과도한 회내 변형(발뒤꿈치의 바깥쪽 회전과 발목의 안쪽 회전의 복합 운동)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하퇴부 근육의 구축이나 약화, 족저근막의 발뒤꿈치뼈 부착 부위에 뼈조각이 튀어나온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일상 생활 습관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하이힐의 착용 등이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를 주어 염증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기타 원인

기타 원인으로는 발목 관절의 배측굴곡(발등을 위로 들어올리는) 관절 가동 범위 제한, 비만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발 뒤꿈치 외반(바깥으로 기울어짐)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장 시간 걷기 또는 서 있기, 부적절한 신발 선택(밑창이 너무 얇거나 과도하게 휘어지는 신발), 발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과 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나 관절염 환자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본래 앓고 있는 질환의 치료와 병행하여 족저근막염을 치료해야 합니다.

 

족막근저염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족막근저염은 발바닥에 아픔을 주는 질환으로, 그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단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신체 검진을 통한 증상 확인, 두번째는 필요에 따른 추가 검사입니다.

 

[신체검진으로 증상 확인하기]

우선, 신체 검진은 환자의 발을 직접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에 압력을 가해보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부위가 아파하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신체 검진을 통해 발바닥 전체에 통증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거나, 환자에게 발뒤꿈치를 들고 서 보게 하여 통증이 증가하는지 관찰합니다. 이러한 통증의 증가 역시 족저근막염 진단에 중요한 단서입니다.

[추가 검사: 방사선 검사와 근전도 검사]

그러나 신체 검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증상이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양상이 아니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다른 질환과의 구분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검사 방법에는 방사선 검사(X선 촬영, CT, MRI), 근전도 검사 등이 있습니다.

 

 

 

[발의 전체적인 상태 확인: 단순방사선검사]

발의 전체적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단순방사선검사를 진행합니다. 족저근막 자체는 X선 사진에서 확인할 수 없지만, 발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요족이나 편평족 같은 발의 형태 변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은 족저근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 상태 확인: 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영상 검사]

마지막으로, 족저근막 자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 또는 자기공명영상 검사(MRI)를 이용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족저근막이 얼마나 두꺼워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족저근막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최종 진단: 증상, 이학적 검사, 검사 결과 종합 고려]

이렇게 증상과 이학적 검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의 추가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족저근막염을 진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의 모양에 따라서 치료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족저근막염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자가 치료로 족저근막염을 극복하자

족저근막염은 생활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경우,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꾸고 간단한 자가 치료법을 적용하면 증상이 호전되곤 합니다.

 

1. 스트레칭으로 통증 감소

스트레칭은 족저근막염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나 오랜 시간 앉았다가 일어설 때, 발바닥에 약간의 통증을 느낀다면 스트레칭을 시작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 한 손으로 발 뒤꿈치를 잡고, 다른 손으로 발가락을 잡아 몸쪽으로 당깁니다. 이런 동작을 15초 정도 유지하고 하루에 3~4회 이상 반복해주면 좋습니다.

  • 테니스 공이나 물병 등 둥근 물체를 발바닥 아래에 두고 앞뒤로 굴리며 압력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동작도 약 5분 정도 지속하면 좋습니다.

2. 체중 관리와 적절한 신발 선택

과체중이나 비만은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에 부담을 주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하이힐이나 뒷굽이 없는 신발 대신에 충격을 잘 흡수하고 발 아치를 지지해주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딱딱한 바닥을 맨발로 걷는 것보다는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이 찌릿하고 아픈 족저 근막염 있다면 이 스트레칭 하세요! 

 

 

3. 얼음찜질로 통증과 염증 완화

매일 15분씩 3~4회 얼음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음을 작은 물통이나 냉동팩 등에 넣어서 발바닥에 굴리며 마사지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4. 전문적인 치료도 고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위와 같은 자가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10~15%의 환자는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나 운동에 제한을 받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침이나 봉침 치료도 효과적입니다. 약침은 약해진 연골을 보호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며, 봉침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런 치료들은 주로 5회 전후로 시행되며, 치료 후에는 따뜻한 찜질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국소 마사지 등의 물리, 운동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5. 추나 요법을 활용한 치료

만약 골반이 틀어져서 한쪽 발바닥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진다면, 추나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 중국 의학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체형 교정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족저근막염은 자가 치료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족저근막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결론

결국, 족막근저염은 발바닥의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이해와 스트레칭 방법, 그리고 발생 원인을 알고 이를 관리하고 예방한다면, 우리는 이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단지 족저근막염을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한 발과 몸을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족막근저염 증상과 스트레칭 방법, 발생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발을 유지하며, 즐겁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자료 전문 보기👇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과 자가치료 방법 베스트 3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과 자가치료 방법 베스트 3 - 메디컬 선데이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생기는 통증성 질환으로,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은 일상생활을 크게 불편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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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글은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 증상이나 치료와 관련된 결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